'전교 1등·일진 부부' 박세영♥곽정욱, 결혼 3년 만에 아이 생겨..."6월 출산"

조은지 2025. 1. 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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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영이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된다.

7일 박세영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박세영이 현재 임신 상태로, 출산 예정 시기는 오는 6월"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2월 박세영은 배우 곽정욱과 결혼했다.

임신 초기를 탈 없이 보낸 박세영은 현재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로,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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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박세영이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된다. 7일 박세영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박세영이 현재 임신 상태로, 출산 예정 시기는 오는 6월"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2월 박세영은 배우 곽정욱과 결혼했다. 결혼 이후에도 tvN 드라마 '멘털코치 제갈길'에서 주연 박승하 역을 소화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동시에 신혼 생활을 즐기며 임신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초기를 탈 없이 보낸 박세영은 현재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로,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하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남편인 곽정욱 역시 아빠가 된다는 설렘으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박세영은 출산 후에도 육아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둘은 KBS2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첫 인연을 맺었다. 방영 당시 박세영과 곽정욱은 극 중 전교 1등 송하경과 일진 학생 오정호 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촬영 당시에는 친한 동료 사이였으나, 당시 출연 배우들과 자주 만나게 되면서 사랑으로 이어졌다고 전해진다.

이 둘의 결혼 발표 이후에 곽정욱이 과거 본인의 채널에 올렸던 글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그는 2013년 7월 박세영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KBS에서 우연히 만난 세영누나, 누나 왜 이렇게 예쁘세요. '사춘기 메들리'에도 이세영 나오는데 같은 세영끼리 응원 좀 해주세요"라는 멘트를 함께 올려 뒤늦게 발견한 팬들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세영은 2011년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 서유진 역으로 정식 데뷔해, KBS1 '지성이면 감천', 그리고 MBC'내 딸, 금사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남편 곽정욱은 현재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스튜디오 '액트어스 레이블'을 운영하며 후배 배우들을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곽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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