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골든디스크 2년 연속 음원·음반 본상…새해 첫 3관왕

박정선 기자 2025. 1. 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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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IVE)
그룹 아이브(IVE)가 2025년 새해 첫 3관왕을 수상을 했다.

아이브는 지난 4일과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에서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로 음반 본상, 타이틀곡 '해야 (HEYA)'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상까지 석권해 3관왕에 올랐다.

아이브는 수상과 더불어 본상 수상 곡 '해야'를 록 버전 편곡에 맞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이브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댄스 브레이크를 펼쳤고, 절도 있고 파워풀한 춤선으로 무대에 웅장함을 더했다. 특히 지난해 '골든디스크'에서 출연 아티스트들과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던 미국 싱글 '올 나이트(All Night)'를 방송 최초로 선보이며 관객과 하나가 되어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리더 안유진은 "새해 첫 시작을 음원과 음반 본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다이브(공식 팬클럽명)가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생각지도 못했는데 첫 월드 투어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환호와 열기를 더 가까이 느끼며 강한 원동력을 얻었는데 이렇게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 깊고 아이브 노래를 사랑해 주시고 즐겨주신 다이브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이어 "곧 나올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아이팅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3일에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 발표 이후, 2월 3일에는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표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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