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상목 내란 진압 방해 의혹 해명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 진압을 방해하고 있다는 국민적 의혹이 가중되고 있다며 최 대행을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의원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에서 "예비비 확보를 지시한 윤석열 대통령 쪽지의 존재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어 최 대행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에 대한 해명이 불가피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 진압을 방해하고 있다는 국민적 의혹이 가중되고 있다며 최 대행을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의원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에서 “예비비 확보를 지시한 윤석열 대통령 쪽지의 존재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어 최 대행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에 대한 해명이 불가피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다시 한번 최 대행에게 헌법과 법률에 따른 내란 진압의 중심을 지켜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특위 법률대책단장인 이용우 의원은 “대통령과 대통령 경호처의 불법적인 행태와 주장을 바로잡아야 할 책무를 저버리고 있다”며 “최 대행을 오늘 오후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추미애 의원도 “최 대행이 쪽지를 전달받고 이것을 실행하기 위해 긴급이라는 제목을 달고 F4 회의를 열었다”며 “빠르게 수괴 체포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 만이 국민에게 속죄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여 “공수처, 경찰에 사건 넘겨야”…야 “윤 반드시 체포해야”
- ‘12살 의붓아들 학대 사망’ 계모, 파기환송심 ‘징역 30년’
- 북,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성공”…합참 “기만 가능성”
- 미국 중·동부 10년 새 최대 폭설…“최소 5명 사망”
- “택시기사는 치매에 덜 걸린다” 새해엔 새 길을? [뉴스in뉴스]
- “한남동 시위자들 싹 다”…음식점 사장 막말 논란 [잇슈 키워드]
- 관광객 발길 줄었다…제주 관광객 13%↓ [잇슈 키워드]
- 트럼프 ‘관세 폭탄’ 캐나다 총리 “후임 정해지면 사임”
- 도쿄 첫 참치 경매가 19억 원 넘어…“역대 2번째” [잇슈 SNS]
- [잇슈 키워드] ‘충격 경질’ 신태용 감독…반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