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탄핵사유 내란죄 철회, 이재명 조기대선 위한 꼼수"

지윤수 gee@mbc.co.kr 2025. 1. 7. 13: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한 것은 조기 대선으로 직행하기 위한 노골적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신동욱 수석대변인 이름의 논평에서 "민주당은 계엄 직후부터 걸핏하면 대통령과 우리 당에게 '내란 수괴', '내란동조 집단' 등 내란 딱지 붙이기 행태를 계속 자행해 오다가 슬그머니 내란죄를 탄핵 사유에서 제외하려고 한다"며, 헌법재판소는 졸속적인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즉각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죄 철회를 "민주당의 전술"로 규정하며 "헌법재판소가 그대로 수용해 준다면 탄핵 심판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674422_3671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