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 바이러스' 유행에 입원 속출...미국·인도까지 확산 [지금이뉴스]

YTN 2025. 1. 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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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호흡기 감염병인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이 확산하며 의료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6일 중국 언론은 HMPV 감염자가 지난달 중순부터 급증해 병원 입원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MPV는 2001년 발견된 바이러스로, 주로 영유아와 면역 취약층을 감염시켜 폐렴과 같은 급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밀접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예방 조치와 대증 치료에 의존해야 합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HMPV가 새로운 위협이 아니며 전 세계적으로 이미 존재하던 바이러스라고 설명하면서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감염자가 감소해 지역사회 면역력이 저하된 것이 최근 감염 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HMPV는 인도와 미국에서도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내 환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개인위생 준수와 예방 접종을 통해 감염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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