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9억 돌파…충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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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2024년 모금액 9억 원을 돌파했다.
7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9시 기준 7억 원을 돌파한 뒤 이틀간 기부 금액이 크게 증가해 지난 2023년 모금액의 270% 수준인 9억 16만 9301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동체를 위해 가치 있는 기부금 사업을 선정한 것, 실속 있고 다양한 답례품 운영, 기부자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사한 것이 9억 원 모금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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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16만 9301원으로 최종 집계…2023년 모금액의 270% 수준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2024년 모금액 9억 원을 돌파했다.
7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9시 기준 7억 원을 돌파한 뒤 이틀간 기부 금액이 크게 증가해 지난 2023년 모금액의 270% 수준인 9억 16만 9301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충남도 15개 시군 중 2위에 해당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동체를 위해 가치 있는 기부금 사업을 선정한 것, 실속 있고 다양한 답례품 운영, 기부자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사한 것이 9억 원 모금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연초부터 활발한 모금을 위한 단계를 하나씩 밟아갔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발굴대회'를 펼쳐 11개 부서에서 20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았다.
이후 지정기부 사업으로 참전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기금 사업으로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지원과 아이돌보미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 등을 선정했다. 지정기부 사업은 모금을 시작한 지 18일 만에 목표액 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초벌구이 장어, 디저트 세트, 퇴비, 토마토 한과 등 실속 있는 다양한 답례품도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굿뜨래 한우 및 한돈 세트의 증량 이벤트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에 기부해 주신 기부자분들과 적극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협조해 주신 답례품 업체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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