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24시] 평택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참여 기업·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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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정원 조성을 함께할 참여 기업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기업, 단체, 시민 참여를 통한 모두가 함께하는 정원문화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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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업생태원서 오는 10월16~19일 나흘동안 개최 예정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평택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정원 조성을 함께할 참여 기업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기업, 단체, 시민 참여를 통한 모두가 함께하는 정원문화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업 정원은 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현과 함께 작가와 기업의 협업을 통한 기부정원과 조경수 특수목 등 조경 소재의 기증도 함께 기획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 단체, 시민은 평택시청 누리집 평택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고,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031-8024-4216)에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정원조성에 참여해 평택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정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건강과 행복, 삶의 질 향상 기여에 핵심 수단으로 '정원도시'로 변화를 꾀하자 있다.
◇ 평택시,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기준' 변환 완료
평택시는 지적도, 임야도 등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변환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측지계는 좌표계의 원점이 특정 지역이 아닌 지구의 중심을 사용해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표준의 측지계를 말한다.
기존 평택시 지적공부는 과거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한 지역측지계 등으로 등록돼 있어 국제표준과의 편차로 인해 타 공간정보와의 연계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2021년 5월 도해지역 지적공부를 변환 완료한 이후, 지난해 12월 말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수치지역) 지적공부를 변환 완료함에 따라 평택시 全 지적공부가 세계측지계로 변환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로 우리 시 지적공부의 위치 정확도가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공간정보 분야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대환 복지국장, 평택외국인복지센터 직원들과 소통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은 지난 6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평택외국인복지센터를 방문, 신년 인사를 나누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관내 외국인 주민 수는 4만 5000여 명(총 인구 대비 7.1%)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8위, 경기도 6위에 해당하는 손꼽히는 밀집 지역인만큼, 김 국장의 이번 평택외국인복지센터 현장 방문은 2025년 새해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국장은 "지난해 지역 내 외국인주민의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해에도 평택시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역사회의 인식개선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외국인주민센터는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생활 고충에 대한 상담은 물론 한국어교육,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법률자문, 공동체 활동, 정보제공,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꾸준히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제1차(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등 지원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연차별로 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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