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아라에즈 영입 안 한다고?'...헤이먼 "적어도 현재로서는 아라에즈가 양키스에 적합하지 않다고 들었다"

강해영 2025. 1. 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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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는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하자 그를 대체할 2루수를 찾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적어도 현재로서는 아라에즈가 양키스에 적합하지 않다고 들었다"고 알렸다.

헤이먼의 말이 맞다면 양키스는 럭스도, 아라에즈도 아닌 제3자를 2루수로 영입하든가, 아니면 치좀을 2루수로 이동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제3자가 김하성이 될 수도 있어보이지만, 그의 다년 계약 요구를 양키스가 받아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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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아라에즈
양키스는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하자 그를 대체할 2루수를 찾고 있었다.

3루수 재즈 치좀을 2루로 보내면 되지만 3루수를 또 영입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놀란 아레나도 또는 알렉스 브레그먼이 있지만 너무 비싸다.

그런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다.

ESPN의 제프 파산은 7일(한국시간) "양키스의 아라에즈 트레이드 시도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아라에즈를 팔아야 한다. 재정 압박으로 그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후안 소토를 양키스로 트레이드한 바 있다.

그런데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이 파산의 보도를 반박했다. 그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적어도 현재로서는 아라에즈가 양키스에 적합하지 않다고 들었다"고 알렸다.

파산은 또 양키스가 다저스의 개빈 럭스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해버렸다.

헤이먼의 말이 맞다면 양키스는 럭스도, 아라에즈도 아닌 제3자를 2루수로 영입하든가, 아니면 치좀을 2루수로 이동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치좀을 2루로 보내면 3루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 제3자가 김하성이 될 수도 있어보이지만, 그의 다년 계약 요구를 양키스가 받아줄지 의문이다. 당장 기용할 수도 없는 것도 문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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