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필수품’ 부스터 의자, 제품별 편리성 따라 구매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접이식 유아용 부스터 의자 대부분이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높이·무게·설치편리성 등 제품마다 특징이 달라 구매에 유의가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7일 유아용 부스터 의자 12개 제품의 내하중성·유해물질 함유 여부와 제품 특징 등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제품 무게는 '피에고 부스터 아기의자(피에고)'가 750g으로 가장 가벼웠고, '피드 미 3 인 1(유니러브)'가 3.25㎏으로 가장 무거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접이식 유아용 부스터 의자 대부분이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높이·무게·설치편리성 등 제품마다 특징이 달라 구매에 유의가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7일 유아용 부스터 의자 12개 제품의 내하중성·유해물질 함유 여부와 제품 특징 등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유아용 부스터 의자는 6∼36개월 사이의 유아가 식탁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성인 의자 위에 장착해, 식탁 높이에서 안정적으로 위치하고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의자다.
시험 결과, 조사 대상 제품 모두 제품의 강도, 안전벨트 및 의자 연결고정벨트에 대한 내하중성 등에서 이상이 없었다. 중금속,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폼알데하이드 함유 여부 등도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시험대상의 60%가량인 7개 제품이 추락 및 전도에 대한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제품별 편리성에는 차이가 있어 구매할 때 잘 따져봐야 했다. 제품 무게는 ‘피에고 부스터 아기의자(피에고)’가 750g으로 가장 가벼웠고, ‘피드 미 3 인 1(유니러브)’가 3.25㎏으로 가장 무거웠다. 가격은 ‘몽나부스터 휴대용 의자(몽나)’가 2만38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설치편리성은 ‘아가드 핸디 부스터 2.0(아가드)’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려 요소와 주 사용 용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호처 지휘’ 침묵한 최상목…“장관들, 권한대행 사명감 가져라”
- ‘대통령 수호대’ 겸직 국회의원 44명 명단 [1월7일 뉴스뷰리핑]
- 인해전술·헬기·확성기…전현직 경찰이 꼽은 ‘윤석열 체포 꿀팁’
- “이재명 욕해야 통과시켜 준다”… 윤석열이 만든 ‘무법천지’ 한남동
- ‘12살 의붓아들 학대 사망’ 여성, 파기환송심서 징역 30년
- ‘극우 준동’ 합세한 국힘…체포영장 막고, 헌재·경찰 전방위 압박
- 윤석열 ‘불법 호위무사’ 박종준 경호처장, 2차 출석 요구도 불응
- 김정은 “어떤 방어벽도 뚫을 수 있어”…북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확인
- 이준구 교수 “윤석열, 어디서 법을 배웠길래…저렇게 무식할까”
- 채팅앱으로 20대 유인한 10대 일당…흉기로 찌르고 3만원 갈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