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피아’ 박정민 “지수가 ‘오빠’라고 불러…‘열심히 살았구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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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블랙핑크 지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배우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을 맡아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그의 여자친구 영주(지수)가 좀비 떼로 뒤덮인 서울에서 서로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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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배우 박정민이 블랙핑크 지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을 맡아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 분)과 그의 여자친구 영주(지수)가 좀비 떼로 뒤덮인 서울에서 서로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한상운 작가의 소설 ‘인플루엔자’가 원작이다. 또 ‘기생충’ 한진원 작가, 디즈니+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의 지호진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연출은 ‘파수꾼’, ‘사냥의 시간’의 윤성현 감독이 맡았다. 아포칼립스와 로맨스가 충돌하는 신선한 세계관으로 첫 시리즈에 도전한다.
지수는 “알록달록한 사건들이 많이 있어서 처음보는 형태의 좀비물이 나올 거 같아서 궁금했다. 또 영주라는 캐릭터도 매력 있었다. 무엇보다 윤성현 감독님과 박정민 배우가 있어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밀수’ ‘시동’ ‘그것만이 내세상’ ‘하얼빈’ 등 매 작품 탁월한 연기를 보여줬던 박정민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늦깎이 군인 이재윤 역을 맡았다.
‘설강화’에서 활약을 펼치고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수는 재윤의 고무신 여자친구이자 공대 여신 출신 신입사원 강영주 역을 맡았다.
지수의 팬이었다는 윤 감독은 “유머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보며 굉장히 많이 웃었다. 같이 작업하며 (재밌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영주가 유머와 엉뚱함이 있어야 하는데 자연스럽게 지수가 떠올랐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박정민 역시 지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워낙 블랙핑크와 지수의 팬이었다. 김고은 배우에게 부탁해서 사인을 받은 적이 있다. 이번에도 받아서 두 장의 사인 앨범이 집에 장식돼 있다. ‘정민 오빠’라고 쓰여 있는 걸 보면서 ‘내가 열심히 살았구나’ 싶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토피아’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되며, 국외에서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된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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