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54억원 FA 계약→롯데 종신 예약' 김원중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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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4년 최대 54억원 FA 계약을 맺고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한 김원중이 FA 계약 당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태균은 이날 김원중과 함께 롯데에 드래프트 된 이유, 마무리 보직 변경 과정, 통산 100세이브 당시 상황, 올해 힘든 시기 극복 방법 등의 얘기를 나눴다.
김원중은 지난해 11월10일, 롯데와 4년 최대 54억원(보장금액 44억원, 인센티브 10억원) FA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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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지난해 겨울 4년 최대 54억원 FA 계약을 맺고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한 김원중이 FA 계약 당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김태균[TK52]'는 6일 김태균과 김원중이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김태균은 이날 김원중과 함께 롯데에 드래프트 된 이유, 마무리 보직 변경 과정, 통산 100세이브 당시 상황, 올해 힘든 시기 극복 방법 등의 얘기를 나눴다.
김원중은 이 자리에서 FA와 관련한 스토리도 공개했다. 김원중은 지난해 11월10일, 롯데와 4년 최대 54억원(보장금액 44억원, 인센티브 10억원) FA 계약을 체결했다.
김원중은 2012년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입단해 2020년부터 본격적인 롯데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다. 2020년 25세이브, 2021년 35세이브, 2022년 17세이브, 지난해 30세이브를 기록했고 2024시즌에는 25세이브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김원중은 "처음부터 당연히 롯데에 있으려고 했다. 그럼 마음 때문에 빠르게 계약이 진행됐다. 단장님도 처음부터 마음을 많이 표현해주셨다"고 계약 체결 이유를 밝혔다.
단, 김태균이 액수가 마음에 드냐고 묻자 김원중은 "선배님도 계약을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100% 마음에 드는 계약은…"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원중이 이후 자신의 계약금액을 밝히자 김태균은 "혜자 계약이다. 박준혁 단장님이 큰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김원중은 "돈의 가치보다 영구결번, 프랜차이즈 스타와 같은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동료들 반응은 두 가지였다. '남아있을 거잖아요'하는 선수들과 '진짜 가는 줄 알았다'고 하는 사람 반이었다. 사실 제가 듣기로는 2~3구단에서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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