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체형분석·반지형 의료기기…조달기업 18곳 CES 혁신상

지웅배 기자 2025. 1. 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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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조달청)]

조달청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18개 혁신적 조달기업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혁신성과 기술력, 고객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팀엘리시움의 실시간 체형분석기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 혁신기업 제품 16개와 우수제품인 비트센싱의 ITS 통합솔루션, G-PASS기업인 누비랩의 식습관 인공지능(AI) 코칭 솔루션 등 총 18개 제품이 수상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달청의 지원을 받은 16개 혁신기업 제품이 수상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최근 3년간으로 넓혀 보면 총 40개 혁신기업의 42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조달청은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수의계약과 시범구매, 구매면책과 구매 목표비율 지정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범부처 협업을 통한 금융과 마케팅, 인력 등도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 최초로 CES 전시회에 참가해 창업진흥원과 협업해 G-PASS 기업 4개 사에 대한 전시회 참가 지원과 전시회 현장에서 제품 홍보, 투자설명회 개최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조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입증한 우리 기업이 자랑스럽다"며 "혁신 의지와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혁신 기업의 열망이 꺼지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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