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최현민-최성모 터진 삼성, KCC 5연패 밀어 넣으면서 연패 탈출

김아람 2025. 1. 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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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민과 최성모의 활약에 힘입은 삼성이 홈에서 웃었다.

  최현민(3점슛 5개 포함 16점 2리바운드)과 최성모(3점슛 3개 포함 14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의 손끝이 뜨거웠던 가운데, 저스틴 구탕(14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 3스틸)과 이정현(3점슛 1개 포함 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코피 코번(9점 13리바운드) 등이 고루 활약했다.

삼성은 최성모가 빠른 공격을 이끌었고, 코번이 골밑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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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민과 최성모의 활약에 힘입은 삼성이 홈에서 웃었다. 

 

서울 삼성은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3라운드 맞대결에서 86-72로 승리했다. 

 

최현민(3점슛 5개 포함 16점 2리바운드)과 최성모(3점슛 3개 포함 14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의 손끝이 뜨거웠던 가운데, 저스틴 구탕(14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 3스틸)과 이정현(3점슛 1개 포함 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코피 코번(9점 13리바운드) 등이 고루 활약했다. 

 

KCC는 송교창-최준용-정창영에 이어 허웅까지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호현(18점 7어시스트)과 디온테 버튼(18점 7리바운드), 이승현(1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분전했다. 

 

전반까진 팽팽했다. 동점만 12차례 나왔고, 양 팀의 최다 리드는 4점에 불과했다. 줄다리기 끝에 달아난 건 삼성이었다. 

 

삼성은 3쿼터 중반, 이승현의 미스를 틈타 구탕이 속공 백덩크를 내리꽂으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3쿼터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겨두고는 3점슛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최성모와 최현민이 백투백 3점포를 격발했고, 구탕은 다시 덩크를 터뜨렸다. 최현민은 3쿼터 막판에도 최성모의 패스를 받아 다시 외곽포를 쏘아 올렸다. 

 

65-53으로 맞이한 4쿼터. 삼성은 최성모가 빠른 공격을 이끌었고, 코번이 골밑을 지켜냈다. 구탕의 에너지 레벨도 여전했다. 최현민과 최성모가 다시 3점슛을 가동하면서 4쿼터 3분이 지날 시점에 80-55까지 벌어졌다. 

 

남은 시간 이변은 없었다. 삼성은 2연패 탈출, KCC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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