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이성민, 이성계가 현신했다

백승훈 2025. 1. 7.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경' 이성계 역을 맡아 특별출연하는 배우 이성민이 역대급 등장신을 만들며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성민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원경' 1회에서 분노에 휩싸인 이성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죽은 아들을 떠올리며 시뻘겋게 충혈된 눈을 치뜨는 이성계의 모습에 슬픔과 분노, 원망과 노여움이 복합적으로 담기며 이성민의 깊은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이성민은 짧은 분량이지만 등장과 동시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특별출연 이상의 의미를 갖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경’ 이성계 역을 맡아 특별출연하는 배우 이성민이 역대급 등장신을 만들며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성민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원경’ 1회에서 분노에 휩싸인 이성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싸늘한 눈빛과 가눌 수 없는 분노의 감정을 고스란히 거친 포효로 표출하며 압도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특히 죽은 아들을 떠올리며 시뻘겋게 충혈된 눈을 치뜨는 이성계의 모습에 슬픔과 분노, 원망과 노여움이 복합적으로 담기며 이성민의 깊은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어 “웃고 싶겠지. 웃고 있을 것이다. 내 기필코 저들이 무슨 짓을 하였는가 일깨워 줄 것이다”고 소리치며 몸서리 치듯 몸을 떠는 세밀한 표현력은 어나더레벨로 평가받는 이성민의 진가를 나타냈다.

이날 이성민은 짧은 분량이지만 등장과 동시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특별출연 이상의 의미를 갖게 했다. 그의 활약은 ‘원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극 중 원경(차주영 분), 이방원(이현욱 분)과 대립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한편 ‘원경’은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원경’ 2회는 오늘(7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 지난 6일 선공개된 1, 2회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tvN, 티빙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