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장동 공판 출석한 이재명… 취재진 질문엔 침묵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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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해 첫 대장동 공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승인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하고 성남도개공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3월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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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해 첫 대장동 공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현 시국이 장기화되면 법원 출석이 어려워진다고 보는지" "재판이 공전하며 지연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 침묵 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승인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하고 성남도개공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3월 기소됐다.
또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측근을 통해 민간업자들에게 내부 정보를 알려줘 부당이득 211억원을 얻게 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성남FC 구단주로서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등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5천만원을 받는 대가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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