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 훈련 실시

이순용 2025. 1. 7.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최근 병원 지하 2층 강당 및 응급의료센터에서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모의 훈련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코로나19 등 사태에서 겪었듯, 감염병을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가 유일한 대응책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최근 병원 지하 2층 강당 및 응급의료센터에서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모의 훈련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모의 훈련 사례는 1급 법정 감염병인 페스트(흑사병)에 대한 대응으로 잡았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해 페스트가 출몰한 몽골 등 국가의 심장병 환아를 초청해 무료수술 등 의료나눔을 시행하고 있어, 감염병 대응에 더욱 만발의 경계를 세우고 있다.

모의 훈련 참여는 부천세종병원 의료진 등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현장 방역체계 가동, 책임 명확화,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신종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는가 하면 부서별 임무 등에 대해 재교육받았다. 또 병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한 관리계획을 점검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코로나19 등 사태에서 겪었듯, 감염병을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가 유일한 대응책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