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에 광둥성 세번째 국제공항 신설…2028년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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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둥성에 세 번째 국제공항이 건설됩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달 말 주장(珠江)삼각주 허브 공항(광저우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를 정식 승인했습니다.
광저우 신공항은 광저우 바이윈 공항과 선전 바오안 공항에 이어 광둥성에 지어지는 세 번째 국제공항으로, 자오칭시와 포산시의 경계에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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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둥성에 세 번째 국제공항이 건설됩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달 말 주장(珠江)삼각주 허브 공항(광저우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를 정식 승인했습니다. 광저우 신공항은 광저우 바이윈 공항과 선전 바오안 공항에 이어 광둥성에 지어지는 세 번째 국제공항으로, 자오칭시와 포산시의 경계에 들어섭니다.
2028년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인 이 공항은 중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성인 광둥성의 공항 혼잡을 완화하고 국제 화물운송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둥성 교통부에 따르면 광저우 신공항에는 37만㎡ 규모의 터미널을 비롯해 고속철도를 비롯한 종합교통센터, 주차건물, 화물운송 시설 등이 건설됩니다.
신공항은 2035년에 여객 3천만명, 화물 50만톤을 목표로 2050년까지 연 여객 6천만∼8천만명, 화물 220만t 운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중국 정부가 발표한 제14차 5개년 민간항공 발전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지난달 25일 예비 공사에 들어갔으며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착공합니다.
광둥성 인구는 2023년 말 기준 1억2천700만명으로, 이 가운데 3분의 2가 주장 삼각주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광둥성의 주관문인 바이윈 공항은 2023년 여객 6천317만명, 화물 200만t을 운송했습니다. 이 공항은 3단계 확장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광둥성 싱크탱크 '광둥체제 개혁연구회'의 펑펑 회장은 "광둥성의 항공 교통량이 (공항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몰리고 있다"며 "광둥성 인구 규모로 볼 때 공항이 발전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항공 수요는 급증세입니다. 에어버스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글로벌서비스전망(GSF)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약 7억명이 항공편을 이용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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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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