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찬성” 최준용, 노현희 최국과 尹 공개 지지…15살 연하 ♥한아름도 함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최준용이 15살 연하 아내 한아름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참석한 가운데, 배우 노현희와 코미디언 최국도 집회에 함께 했다.

최준용은 최근 '나임화수야 최준용TV'를 통해 '대통령 관저 앞 뜨거운 열기에 춥지도 않습니다 탄핵무효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내 한아름, 노현희와 함께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최준용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이프분과 노현희 님 아니신가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최준용은 해당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또 최준용은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집에 있기가 마음이 불편해서 한남동 가고 있다"며 아내 한아름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유했다. 집회 장소에서 최국과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한남동 공관의 열기는 뜨겁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최준용은 지난 1월 3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 연설자로 참석해 마이크를 잡은 바 있다.

당시 최준용은 "지난해 12월3일 느닷없이 계엄령이 선포돼 깜짝 놀랐는데 사실 더 놀란 것은 몇 시간 만에 계엄이 끝났다는 것이다. 저는 내심 좀 아쉬웠다. 계엄을 하신 거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 뭐하러 하셨나 좀 아쉬웠다"며 "윤 대통령이 우리 국민들을 깨워줬다. 윤 대통령을 끝까지 지켜 드리자"고 발언했다.

최준용 외에도 가수 김흥국, JK김동욱,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등이 윤 대통령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최준용은 지난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SBS '야인시대' '아내의 유혹'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9년에는 15살 연하 아내 한아름과 결혼했다. 한아름은 여러 방송을 통해 지난 2013년 대장 용종 3,822개를 발견,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대장 절제 수술을 받아 평생 배변 주머니를 달고 살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