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한파에 따른 농축산물 철저 관리 농가에 당부

양지웅 2025. 1. 7.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주말까지 영서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과 축사 등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을 농가에 안내하며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설하우스는 내부 난방기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누전·합선 등에 의한 화재 또는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해야 하고, 주요 작물의 야간 적정온도(엽채류 8도, 과채류 12도 이상)를 유지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숭아 원줄기 보온재 피복 모습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주말까지 영서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과 축사 등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을 농가에 안내하며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는 동해 피해 발생하면 열매 맺기가 어려우므로 원줄기(주간부)를 부직포나 볏짚 등으로 1m 정도 감싸 보호하고, 관수시설은 동파의 우려가 있으므로 미리 점검해야 한다.

시설하우스는 내부 난방기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누전·합선 등에 의한 화재 또는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해야 하고, 주요 작물의 야간 적정온도(엽채류 8도, 과채류 12도 이상)를 유지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

유택근 기술보급과장은 7일 "최근 폭설 이후 갑작스러운 한파에 따른 영농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