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손가락 4개 자른 남성⋯"회사 그만두고 싶은데 말을 못 하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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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남성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이유로 자신의 손가락 4개를 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왼손 손가락 4개가 절단된 채 발견된 마유르 타라파라(32)의 사연을 지난달 15일 보도했다.
타라파라는 "시내에 있는 한 상점에서 칼을 샀고 현장에서 손가락 4개를 자른 후 팔꿈치에 밧줄을 묶어 지혈했으며 그런 다음 칼과 손가락을 가방에 넣고 버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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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인도의 한 남성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이유로 자신의 손가락 4개를 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의 한 남성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이유로 자신의 손가락 4개를 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inews24/20250107102508515dhzg.jpg)
인도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왼손 손가락 4개가 절단된 채 발견된 마유르 타라파라(32)의 사연을 지난달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자라트주 수랏시에 사는 타라파라는 최근 길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가 발견됐다. 당시 그는 출동한 경찰에게 "오토바이를 타고 친구 집에 가던 중 어지러움을 느끼다가 기절했는데 눈을 떠보니 손가락 4개가 잘려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경찰은 범죄 집단이나 이단 종교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주변을 수색했으며 인근 하천에서 주방용 칼과 잘린 손가락이 담긴 가방 하나를 발견했다.
하지만 어딘지 모를 수상함을 느낀 경찰은 타라파라를 추궁하기 시작했고, 타라파라는 결국 "친척 회사에 다니던 중 그만두고 싶었는데 차마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 스스로 손가락을 잘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친척이 운영하는 다이아몬드 가공 회사에서 전산 담당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인도의 한 남성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이유로 자신의 손가락 4개를 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inews24/20250107102509886uadf.jpg)
타라파라는 "시내에 있는 한 상점에서 칼을 샀고 현장에서 손가락 4개를 자른 후 팔꿈치에 밧줄을 묶어 지혈했으며 그런 다음 칼과 손가락을 가방에 넣고 버렸다"고 설명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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