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오징어게임 2' 불법 굿즈로 돈벌이…서경덕 "이제 그만"
송혜수 기자 2025. 1. 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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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 관련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중국의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 본 결과 몇 군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오징어게임 시즌1에서 큰 논란이 됐던 타오바오, 징중 등에서는 관련 상품이 검색되지 않았고 테무 및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는 판매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원산지 역시 대부분 중국"이라며 "무엇보다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들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해서 만들어진 굿즈를 판매하는 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오징어게임 시즌1이 공개된 이후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짜 코스튬을 판매하는 업자들은 특수를 누린 바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당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한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쿠팡에서 판매되는 오징어게임 관련 최고 인기 상품 일부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와 선전, 안후이성의 기업들이 판매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했습니다.
서 교수는 그러면서 "중국 일부 누리꾼의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수익 구조로 삼는 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 관련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중국의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 본 결과 몇 군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오징어게임 시즌1에서 큰 논란이 됐던 타오바오, 징중 등에서는 관련 상품이 검색되지 않았고 테무 및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는 판매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원산지 역시 대부분 중국"이라며 "무엇보다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들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해서 만들어진 굿즈를 판매하는 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오징어게임 시즌1이 공개된 이후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짜 코스튬을 판매하는 업자들은 특수를 누린 바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당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한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쿠팡에서 판매되는 오징어게임 관련 최고 인기 상품 일부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와 선전, 안후이성의 기업들이 판매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했습니다.
서 교수는 그러면서 "중국 일부 누리꾼의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수익 구조로 삼는 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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