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까" 월드클래스 다 모였다! '2025년 계약 만료 임박' 베스트11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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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많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 선수들은 여름에 어디로 갈까"라며 2025년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손흥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하메드 살라, 르로이 사네, 조슈아 키미히, 케빈 더 브라위너, 알폰소 데이비스, 버질 반 다이크, 조나탄 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마누엘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의 리빙 레전드다. 현재 토트넘에서 10시즌 째 뛰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는 주장으로 임명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은 여름에 종료된다. 손흥민과 토트넘 사이에는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지만 아직 공식적인 움직임은 없다.

반 다이크와 살라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살라와 반 다이크 모두 리버풀과 2년 연장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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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놀드의 재계약 소식은 깜깜무소식이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아놀드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2,000만 파운드(약 370억 원)로 아놀드를 품거나 여름 이적 시장에 자유 계약으로 영입할 생각이다.

더 브라위너는 이제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여전히 경기장에서 위협적인 선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늘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폰소, 타는 각각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떠날 준비 중이다. 알폰소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되고 있다. 타는 뮌헨, 바르셀로나 등과 이적설이 나왔다.

뮌헨 레전드인 노이어도 이번 여름 뮌헨과 계약이 끝난다. 노이어는 1986년생으로 어느덧 38세가 됐다. 이제는 전성기에서 내려와 이전처럼 안정적인 모습은 아니다. 그래도 뮌헨은 노이어와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뮌헨은 노이어의 계약 연장 완료를 위해 공식 절차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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