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다, 새해 첫 세계랭킹도 1위…유해란 7위·윤이나 29위

권혁준 기자 2025. 1. 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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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미국)가 2025년 첫 세계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코다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2.20점을 기록해 1위를 지켰다.

코다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 1승을 포함해 7승을 쓸어 담으며 여자 골프의 세계 최강 지위를 되찾았다.

올해도 코다의 독주 체제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새해 첫 세계랭킹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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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으로 랭킹 큰 변화 없어…1월 말 LPGA 개막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넬리 코다(미국)가 2025년 첫 세계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코다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2.20점을 기록해 1위를 지켰다.

코다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 1승을 포함해 7승을 쓸어 담으며 여자 골프의 세계 최강 지위를 되찾았다.

올해도 코다의 독주 체제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새해 첫 세계랭킹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비시즌으로 전체적으로 랭킹에 큰 변화는 없었다.

코다의 뒤로 인뤄닝(중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노 티띠꾼(태국), 릴리아 부(미국)가 '톱5'를 형성했다.

윤이나(22). /뉴스1 DB ⓒ News1 김성진 기자

한국 선수 중에선 유해란(24)이 7위를 유지해 유일하게 10위 이내의 순위를 기록했다.

고진영(30)은 11위, 양희영(36)은 12위를 마크했다.

'베테랑' 신지애(37)는 한 계단이 오른 23위가 돼 김효주(30)와 순위를 맞바꿨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정복한 뒤 올해 LPGA투어에 도전하는 윤이나(22)는 29위를 유지했다.

한편 LPGA투어는 이달 말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시즌을 시작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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