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현대차에 6년간 3400억원 규모 '신형 팰리세이드' 내장재 공급

김경아 2025. 1. 7.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신형 팰리세이드 내장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주 계약으로 현대공업은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에 적용될 △암레스트 △시트패드 △레그레스트 △센터시트를 매년 570억원, 6년간 총 3400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형 팰리세이드 1열 센터시트 신규 수주로 6년간 840억원 매출 순증 효과
현대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신형 팰리세이드 내장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주 계약으로 현대공업은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에 적용될 △암레스트 △시트패드 △레그레스트 △센터시트를 매년 570억원, 6년간 총 3400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센터시트는 신형 팰리세이드 1열 가운데 좌석인 센터콘솔에 적용되는 신규 아이템으로 6년간 840억원 순증 효과가 있어 향후에도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또한, SUV 뿐만 아니라 중대형차량까지 적용이 확대되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현대차가 공개한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풀 체인지) 모델로,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테마로 한층 더 넓은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시트와 콘솔, 대시보드 등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1열 가운데 좌석으로 활용 가능한 센터콘솔이 새롭게 적용되어 버스전용차선에서 이용 가능한 9인승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차종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의 SUV 등 중대형차량에 센터시트를 추가적으로 공급하게 되면 아이템 증가와 함께 매출 순증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자동차 내장재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현대공업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