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고교 3인방 중 마지막으로 첫발 뗐다…KCC 이찬영, KBL 역대 최연소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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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인방 중 마지막 순번이었던 이찬영(KCC)도 코트를 밟았다.
이찬영은 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2R 1순위 이찬영이 코트를 밟으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고교 3인방이 모두 데뷔했다.
가장 뒤늦게 나온 이찬영은 KBL 역대 최연소 데뷔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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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홍성한 기자] 고교 3인방 중 마지막 순번이었던 이찬영(KCC)도 코트를 밟았다. 이는 KBL 역대 최연소 데뷔였다.
이찬영은 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승부가 일찌감치 기울어져 기회를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시간이 짧았던 만큼 4분 7초 출전 외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2R 1순위 이찬영이 코트를 밟으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고교 3인방이 모두 데뷔했다. 이에 앞서 1R 2순위 이근준(소노)이 지난해 12월 1일 KCC 전에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1R 1순위 박정웅(정관장)이 12월 4일 원주 DB와 경기를 통해 뒤를 이었다.
가장 뒤늦게 나온 이찬영은 KBL 역대 최연소 데뷔를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바로 18년 7개월 17일(6806일)의 박정웅이었다. 이찬영은 이보다 빠른 18년 2개월 5일(6641일)로 165일 단축했다. 참고로 이근준은 유급했기에 이들보다 1살이 더 많다.
이찬영은 송도고 출신의 포워드로 뛰어난 득점력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프로 데뷔에 앞서 D리그에서는 이미 3경기를 경험한 바 있다. 평균 36분 51초를 뛰며 16.7점 3점슛 2.7개(성공률 36.4%) 5.0리바운드 2.7어시스트 1.7스틸로 활약했다.
어린 나이만큼 가능성도 무궁무진한 유망주가 프로 무대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뗀 순간이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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