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연승 계속될까, 중하위권 다크호스는 페퍼? GS 연패 탈출은 언제? V리그 여자부 후반기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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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는 후반기에 더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1~2라운드에 흥국생명이 독주한 것과 달리 3라운드부터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승점 34점으로 선두 흥국생명(43점), 2위 현대건설(41점)에 뒤지지만 3라운드 기세와 흐름을 보면 후반기 맹추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페퍼저축은행은 1~2라운드와 비교하면 3라운드에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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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V리그 여자부는 후반기에 더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1~2라운드에 흥국생명이 독주한 것과 달리 3라운드부터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정관장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정관장은 3라운드 전승을 포함해 8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위협하는 팀으로 떠올랐다. 승점 34점으로 선두 흥국생명(43점), 2위 현대건설(41점)에 뒤지지만 3라운드 기세와 흐름을 보면 후반기 맹추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흥국생명의 4라운드 분위기도 궁금하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아포짓 스파이커 투트쿠의 이탈 후 흐름이 뚝 끊겼다. 대체 선수로 데려온 마테이코가 어느 정도의 기량을 선보이느냐에 따라 선두권 판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투트쿠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 현대건설은 물론이고 정관장의 추격까지 받을 수 있다.
중위권 다크호스의 반격도 전체 분위기를 바꿀 변수다. 기대 이상이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던 4위 IBK기업은행은 정관장과 함께 선두권을 따라갈 만한 팀이다. 31점으로 선두권과 멀긴 하지만 비중이 큰 빅토리아가 휴식을 취한 만큼 다시 한번 힘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잡은 페퍼저축은행도 다크호스다. 페퍼저축은행은 1~2라운드와 비교하면 3라운드에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시즌 최다인 6승 고지에도 오르며 자신감을 충천했다. 선두권 추격은 쉽지 않겠지만 팀 이름처럼 ‘매운맛’을 보여주기엔 충분한 전력이다.
외국인 선수 실바와 아시아쿼터 와일러의 동시 부상으로 침체에 빠졌던 GS칼텍스는 팀을 정비하고 연패 탈출을 노린다. GS칼텍스는 구단 통산 최다 연패 기록인 14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분위기 반전의 열쇠는 아시아쿼터 뚜이가 쥐고 있다. 베트남 대표팀 미들블로커인 뚜이는 와일러를 대신할 선수로 합류해 4라운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동 공격에 능한 뚜이는 높이가 약한 GS칼텍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GS칼텍스는 7일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를 통해 연패 끊기에 도전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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