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2025년 첫 세계랭킹 '유일한 톱10'…고진영·양희영·윤이나 톱30 유지

하유선 기자 2025. 1. 7.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여자골프 세계랭킹 상위 10위 이내에 한국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2024년 첫 랭킹에서는 고진영(29)과 김효주(29) 2명이 톱10에 자리해 있었다.

유해란은 7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87포인트를 따내 지난주와 같은 7위에 올랐다.

정확히 1년 전에 세계 30위였던 유해란은 202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랭킹을 끌어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할 유해란, 고진영, 양희영, 윤이나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때 여자골프 세계랭킹 상위 10위 이내에 한국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2024년 첫 랭킹에서는 고진영(29)과 김효주(29) 2명이 톱10에 자리해 있었다.



 



1년이 지난 2025년 새해 첫 랭킹에서는 유해란(23)이 유일하게 10위 안에 진입했다.



유해란은 7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87포인트를 따내 지난주와 같은 7위에 올랐다. 유해란의 개인 최고 랭킹은 6위다.



 



정확히 1년 전에 세계 30위였던 유해란은 202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랭킹을 끌어올렸다. 특히 FM 챔피언십 우승과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단독 3위에 힘입어 세계 톱10에 처음 진입했다.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세계 11위, 메이저 챔피언 양희영(35)은 세계 12위 자리를 유지했다.



 



2023년 7월 24일자 랭킹까지 세계 1위였던 고진영은 조금씩 내리막을 탔다. 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직후에 세계 10위였으나, 이후 비시즌 기간 세계 톱10 밖으로 밀렸다.



 



LPGA 투어에 입성한 후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한번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우승컵을 모았던 고진영은 지난해 우승 없이 보냈고, 올해는 다시 우승 시계를 돌리는 게 당면 과제다.



 



베테랑 양희영은 1년 전 세계 16위보다 랭킹이 높아졌다. 지난 2년간 굵직한 대회에서 2승을 추가한 좋은 흐름을 올해도 이어가려는 복안이다.



 



올해 LPGA 투어 루키로 데뷔하는 윤이나(21)는 세계 29위로 한 해를 시작한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전이었던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참가 직후에 세계 422위였던 윤이나는 그 사이 393계단이나 도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