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앞선' 신지애, 세계랭킹 23위로 상승

하유선 기자 2025. 1. 7. 0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10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등극했던 신지애(36)가 15년이 지난 지금도 정상급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신지애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3위로 새해를 열었다.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여섯 차례 정상에 섰던 김효주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해 1승씩 추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 신지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2010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등극했던 신지애(36)가 15년이 지난 지금도 정상급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신지애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3위로 새해를 열었다. 그 영향으로 김효주(29)는 세계 24위로 내려가며 자리를 맞바꾸었다. 



둘 다 평점 3.01포인트로,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같을 정도로 박빙이다.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주 무대로 뛰는 신지애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국과 유럽, 호주 등 다른 투어에도 참가해 경쟁력을 보였다. 



작년 연말 호주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 오픈 우승으로 2024시즌을 마무리했고, 특히 프로 대회 통산 65승이라는 진기록을 만들었다.



 



지난해 일본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신지애는 2025시즌 JLPGA 투어에서 재도약을 기대한다.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여섯 차례 정상에 섰던 김효주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해 1승씩 추가했다.



LPGA 투어 대회 무승이었던 지난해는 한국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개인전 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김효주는 2024년 첫 출격이었던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5위가 유일한 '톱5' 성적일 정도로 지난해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지 못한 게 아쉬웠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그린 적중률 113위(66.06%)까지 밀려날 정도로 아이언 샷이 흔들린 게 요인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