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골은?…손흥민, 아시안컵 8강 프리킥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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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기록한 프리킥 득점이 '2024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또한 '2024 KFA 올해의 경기' 부문에서는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뜨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이 6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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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표는 축구협회 마케팅 플랫폼 'PlayKFA'를 통해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2,607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손흥민이 지난해 2월 3일 카타르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2-1 승리)에서 기록한 프리킥 결승골이 48.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2023 KFA 올해의 골' 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했던 손흥민이 2년 연속으로 이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2위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차전(3-1 승리)으로, 13.6%의 지지를 얻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2년부터 매년 각급 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를 선정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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