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의발견] "이런 대형 화재에서 310명 모두 살린 건 기적"…'야탑역 화재' 이렇게 해야 다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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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 야탑역 근처 복합 상가 건물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지상 8층, 지하 5층 건물에 병원, 헬스장, 수영장 등이 있었고 화재 당시 어린이들을 포함해 310명이 있었습니다.
다음 날, SBS 사회부 신용식 기자가 소방대원과 함께 화재가 난 건물을 다시 찾았습니다.
방화문은 모두 닫혀 있었고, 스프링클러가 터진 2층을 제외하고 건물 내부는 그을음도 없이 깨끗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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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 야탑역 근처 복합 상가 건물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지상 8층, 지하 5층 건물에 병원, 헬스장, 수영장 등이 있었고 화재 당시 어린이들을 포함해 310명이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인명피해는 0, 310명 전원이 구조됐습니다. 연기를 흡입한 사람들은 있었지만 중상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옥상에서 150명, 지하 3층과 지하 5층에서 50명 등 대피 경로는 다양했습니다.
다음 날, SBS 사회부 신용식 기자가 소방대원과 함께 화재가 난 건물을 다시 찾았습니다. 방화문은 모두 닫혀 있었고, 스프링클러가 터진 2층을 제외하고 건물 내부는 그을음도 없이 깨끗했습니다. 300명 넘는 사람들이 어떻게 모두 무사히 구조된 건지, 이런 대형 화재 현장에서 피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특종의 발견'에서 자세히 짚어드립니다.
진행 정경윤 / 출연 신용식 / 영상취재 주용진 / 영상편집 이승진 / CG 정유민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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