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은 과천상륙작전” 발언 논란 與 김민수 대변인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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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수 신임 대변인이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과천상륙작전이다, 선관위(중앙선관위) 상륙작전"이라고 발언한 것이 논란이 되자 대변인에 선임된 당일 자진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6일 공지를 통해 "김 대변인이 계엄 관련 발언에 책임을 지고 대변인 직에서 자진 사퇴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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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직 선임 하루만

국민의힘 김민수 신임 대변인이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과천상륙작전이다, 선관위(중앙선관위) 상륙작전”이라고 발언한 것이 논란이 되자 대변인에 선임된 당일 자진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6일 공지를 통해 “김 대변인이 계엄 관련 발언에 책임을 지고 대변인 직에서 자진 사퇴했다”라고 알렸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전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오죽 답답하셨으면 준비되지 않은 계엄을 했나 생각했는데 전모가 밝혀지고 나니 과천상륙작전이다”라며 “계엄 선포하고 2~3분 안에 (계엄군이)선관위를 점령했다. 이거 정말로 대단하다. 선관위가 가족회사, 불법취업, 소쿠리 투표 오만가지 의혹에도 헌법기관이라며 건드리지 못하게 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의 명분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들었던 것과 선관위에 계엄군이 투입된 것을 옹호한 발언으로 읽힌다.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김 전 대변인은 이날 공개적으로 “오늘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선임됐고, 오늘 자진 사퇴한다”라며 “제가 말한 의도와는 조금 각색된 기사이지만, 당에 부담이 된다면 미련없이 기꺼이 자진 사퇴한다. 제대로 싸우겠다”라고 밝혔다.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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