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국책펀드, 반도체 공급망 확충에 32조원 우선 투입

이재준 기자 2025. 1. 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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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조성한 3440억 위안(약 66조5500억원) 규모 국책펀드 국가집성전로산업투자기금(大基金 3기)이 본격 시동했다고 중국증권보와 경제일보, 이재망(理財網)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기금은 작년 12월31일부로 중국 반도체산업에 투자하는 관영 펀드 2곳에 1640억 위안을 투입했다.

중국은 3기 대기금을 사상 최대인 3440억 위안으로 대폭 늘려 미국의 반도체 대중 포위망을 극복할 수 있는 자체 공급망 확충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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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신화/뉴시스]중국 충칭(重慶)에 소재한 반도체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5.01.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정부가 조성한 3440억 위안(약 66조5500억원) 규모 국책펀드 국가집성전로산업투자기금(大基金 3기)이 본격 시동했다고 중국증권보와 경제일보, 이재망(理財網)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기금은 작년 12월31일부로 중국 반도체산업에 투자하는 관영 펀드 2곳에 1640억 위안을 투입했다.

대기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행정부의 대중 수출 규제 등에 대응, 중국에서 독자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 같은 출자에 나섰다고 매체는 전했다.

2024년 5월 출범한 3기 대기금은 먼저 930억 위안을 투자해 국가개발은행 산하 화신투자관리(華芯投資管理)와 공동으로 화신딩신 투자기금(華芯鼎新(北京)股權投資基金)을 설립했다.

화신투자관리는 2014년 출범해 같은 해에 발족한 대기금의 1기와 2기 투자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는 9300만 위안을 출자했다.

또한 대기금은 710억 위안을 들여 국가개발투자집단 산하 자금관리사 궈터우창업(國投創業)과 함께 궈터우지신 투자기금(國投集新(北京)股權投資基金)을 개설했다. 궈터우창업 지분은 7100만 위안이다.

대기금은 신규 펀드를 설립함으로써 외부에서 더욱 많은 자금을 모아 반도체기업의 설비투자 지원을 강화할 생각이다.

중국 정부는 2015년 첨단산업 육성책 '중국제조(中國製造 2025)'를 공표하고 반도체산업 발전에 공을 들여왔다.

그간 대기금은 2014년 시작한 1기에 1400억 위안, 2019년 개시한 2기에는 2000억 위안을 각각 투자했다.

중국은 3기 대기금을 사상 최대인 3440억 위안으로 대폭 늘려 미국의 반도체 대중 포위망을 극복할 수 있는 자체 공급망 확충을 모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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