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부상 잇따른 2024년…롯데, 다시 시험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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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불펜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롯데는 지난해 불펜투수를 적잖게 잃었다.
김태형 감독은 올겨울 두산 베어스 마무리투수 출신 정철원을 트레이드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정철원은 지난해 김 감독에게서 신뢰를 받은 김상수와 함께 올해 불펜을 지탱해줄 전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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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지난해 불펜투수를 적잖게 잃었다. 수술대에 오른 선수가 많았다. 개막을 전후로 강속구 우완 정성종과 이민석(이상 팔꿈치)이 수술을 받았고, 8월에는 필승조 최준용과 최이준(이상 어깨)까지 줄부상을 당했다. 얇은 불펜층은 더욱 얇아졌고, 기존 필승조 구승민과 김원중마저 기복을 겪은 탓에 특정 투수에게 쏠리는 부하를 막기 어려웠다.
여기에 최근 또 다른 불펜투수 2명이 전열을 이탈했다. 김도규는 음주운전으로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고,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필승조로 활약한 전미르까지 수술대에 올랐다. 전미르는 지난달 26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완전 파열은 아니어서 다른 토미존 서저리 사례보다는 재활기간이 짧을 것으로 보인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재활과 회복에 최대 6개월이 필요하다. 그래도 올해 전반기까지는 등판이 어렵다.
현재로선 재활 과정이 순조로운 투수가 많다는 것은 분명 고무적이다. 이민석은 지난해 10월 일본 지바롯데 마무리캠프에 파견돼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정성종, 최준용 등도 사직, 상동에서 재활하고 있다.
벤치로선 이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기존 전력을 잘 꾸리는 게 중요하다. 김태형 감독은 올겨울 두산 베어스 마무리투수 출신 정철원을 트레이드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정철원은 지난해 김 감독에게서 신뢰를 받은 김상수와 함께 올해 불펜을 지탱해줄 전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지난해 가능성을 보여준 김강현, 송재영 등까지 힘을 보태면 금상첨화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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