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유병자 가입 문턱 낮춰"…손보사 새해 상품은 `간편 건강보험`

임성원 2025. 1. 6.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해보험사들이 새해 첫 상품으로 잇달아 중증 유병자들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 건강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 상품은 입원과 수술의 고지 기간을 각각 5년까지 분리해 총 35가지의 가입 유형으로 개인별 치료 이력을 세분화해 보험료에 반영한다.

더 건강한 유병자를 위해 기존 상품의 알릴 사항 중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를 10년 내로 늘려, 기존 대비 약 16%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양·간병 보장 한 번에
건강하면 매년 보험료 인하
KB손해보험 간편 건강보험 신상품,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 [KB손보 제공]

손해보험사들이 새해 첫 상품으로 잇달아 중증 유병자들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 건강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질병 치료 이력은 있지만 건강한 유병자가 늘어나며 관련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요양·간병 담보까지 한 번에 담아내거나, 건강할 경우 갱신 때 보험료 부담을 낮춰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6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기존 간편 건강보험을 하나로 통합한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Plus)'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상품은 유병자 전용 상품으로, 경증부터 중증 유병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윤희승 KB손보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경증부터 중증 유병자까지 아우르는 세분화된 유병자보험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사고 계약 전환' 제도를 통해 건강 상태가 나아질 경우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1년 등 일정 기간에 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다면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보업계 처음으로 통합 유병자보험에 요양병원 상해입원일당과 방문요양 급여 지원금, 데이케어센터 급여 지원금, 시설·재가 급여 지원금 등의 요양·간병 보장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고객의 치료 이력 구분을 세분화해 맞춤형 가격을 제공하는 '내삶엔(3N) 맞춤 간편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입원과 수술의 고지 기간을 각각 5년까지 분리해 총 35가지의 가입 유형으로 개인별 치료 이력을 세분화해 보험료에 반영한다. 예를 들어 1년 전 입원 이력은 있지만 수술 이력은 5년이 경과한 경우, 기존의 상품보다 약 1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맞춤형 가입 유형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업계 처음으로 개발하며 가입 편의성도 높였다. 고지 유형 세분화에 따른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최적의 보험료를 제시하기 위해 신용정보원의 보험금 청구 이력과 입력된 고지사항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매년마다 저렴한 고지유형으로 계약을 변경할 수 있는 무사고 계약 전환 제도도 운영한다. 가입 유형에 따라 최대 9년 동안, 최초 가입 대비 최대 38%까지 보험료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더 경증 간편건강보험'을 내놨다. 더 건강한 유병자를 위해 기존 상품의 알릴 사항 중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를 10년 내로 늘려, 기존 대비 약 16%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5년 내 당뇨 및 고혈압에 대한 치료 이력이 없다면 약 13%를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보험료 부담을 최대 약 29% 낮췄다. 한화손보 측은 "보험료 부담을 낮춰준 것 외에 입원생활비, 통합암 및 전이암 관련 주요 보장과 특약을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도 높였다"고 말했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