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갔던 고현정 "큰 수술 무사히 끝내…응원과 걱정 감사"

강선애 2025. 1. 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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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고현정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 끼쳐 죄송하다. 전 많이 회복했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사랑해요 여러분.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자신을 걱정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당 드라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던 지난달 16일, 고현정이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고현정의 건강 이상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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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고현정이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고현정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 끼쳐 죄송하다. 전 많이 회복했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한다"며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라고 건강 악화로 수술을 받았다고 알리기도 했다.

고현정은 병원 입원 당시에 찍은 사진들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은 고현정이 치료를 받고 기운을 차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고현정의 병명과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소속사도 말을 아끼고 있다. 다만 고현정은 SNS에 "오늘 제 모습이다"라며 밝은 미소를 띤 근황 사진도 공개했다.

고현정은 "사랑해요 여러분.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자신을 걱정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병원 퇴원 후 길거리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도 공개하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고현정은 현재 ENA, 지니TV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 중이다. 해당 드라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던 지난달 16일, 고현정이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고현정의 건강 이상이 알려졌다. 이후 고현정이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며 여러 차례 쓰러졌던 사실까지 전해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또 고현정이 앞서 뮤지션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길에서 쓰러질 정도로 아팠던 근황을 밝힌 발언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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