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폐점 수순?…노조 "고용책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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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부산점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회사로부터 폐점 통보를 받았다며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고용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 12월30일 협력업체 측에 부산점 폐점 계획을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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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회사로부터 폐점 통보를 받았다며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고용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 12월30일 협력업체 측에 부산점 폐점 계획을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부산점에 소속된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하루아침에 수년간 일해온 일터가 사라지게 된 것"이라며 "협력업체에게 '1월24일까지 근무 인원을 모두 빼도 된다'고 하나 정확한 폐점 시기는 여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024년 12월 직고용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며 폐점 수순을 밟았으면서도,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겐 이와 관련해 확정된 사실이 없다는 말로 어떠한 자구책도 준비할 수 없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산점 폐점 사태는 사용자성을 인정하지 않고, 노동자와 대화를 거부하는 무책임한 원청이 어떤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똑똑히 보여준다"며 "일터를 순식간에 빼앗기고 직장을 잃을 수 있는 위협에까지 노출된 상황에서 노동자는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없고 대화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오는 7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면세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력업체 노동자에게 휘두르는 갑질을 중단하고 고용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노조와 입점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테이블을 열어 고용유지, 조건을 함께 논의할 것도 촉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DF 관계자는 본지에 "노동자들에게 폐점을 통보한 적 없다"며 "특허권 반납과 일부 브랜드 철수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나 폐점을 통보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DF는 지난해 11월부터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희망퇴직을 받는 등 긴축에 나섰다. 부산점은 특히 입점 브랜드가 줄면서 영업 면적의 25%를 축소했다. 연말부터는 주7일 영업일을 주5일로 단축하기도 했다. 부산 센텀시티몰에 위치한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영업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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