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투 운동' 박승현, 세상 떠났다...3개월 전엔 "너무 외롭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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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약물 사용을 고백하고 약투 운동(보디빌딩계의 불법 약물 사용 실태에 대한 폭로전)에 앞장섰던 80만 유튜버 박승현 씨가 세상을 떠났다.
6일 고인의 친형은 故박승현 씨가 전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리며 소셜미디어에 고인의 영정사진을 게재했다.
故박승현 씨는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디빌딩 업계에 만연한 스테로이드 남용 사례를 폭로하고 자신의 약물 오남용을 고백하는 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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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국내 최초로 약물 사용을 고백하고 약투 운동(보디빌딩계의 불법 약물 사용 실태에 대한 폭로전)에 앞장섰던 80만 유튜버 박승현 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4세.
6일 고인의 친형은 故박승현 씨가 전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리며 소셜미디어에 고인의 영정사진을 게재했다. 또 유족은 고인의 사인을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히며 "부모님의 상심이 커 빈소 조문은 받지 않겠다."라며 "위로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故박승현 씨는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디빌딩 업계에 만연한 스테로이드 남용 사례를 폭로하고 자신의 약물 오남용을 고백하는 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불법 약물 사용 및 판매(약사법 위반)에 대해 자수했고 2019년 11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고인은 약물 투약 고백 이후 운동 슬럼프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유튜브 운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했고, 우울증도 앓게 됐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세상을 떠나기 3개월 전인 지난 10월에는 약 2분짜리 영상을 올려서 "우울증에 걸려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유튜브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재정난에 휘말렸으며 하루종일 게엠만 하고 배달 음식만 먹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외로울 자격이 없는데 외롭다. 다시 제 모습을 찾고 돌아오겠다. 언젠가는 돌아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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