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으로 5분 내 치매 초기 진단·지능형 학습코칭시스템 등 CES 2025 선봬
해외진출 모색 및 글로벌 사업화 촉진 기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원 창업기업과 연구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해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 기업은 디지털센트, 퀀텀아이, 튜터러스랩스 등 3개의 연구원 창업기업과 팜커넥트, 에딘트 등 2개 연구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대전광역시가 마련한 통합전시관 내 5개 부스를 만들어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튜터러스랩스과 팜커넥트, 솔라리노, 일리아스에이아이, 리드포인트시스템 등 ETRI 출신 창업기업 5곳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디지털센트는 디지털 후각 기술을 이용해 5분 이내 치매 전조 증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하는 '디지털 후각 치매 검사장치'를 선보인다. 퀀텀아이는 기존 차량인식 기술에 얼굴 인식 AI를 적용해 차량의 고유한 전면 특징을 식별하는 '카페이스아이디' 솔루션을 전시한다.
튜터러스랩스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지능형 학습 코칭 시스템 '런코치'를, 팜커넥트는 작물 수정에 활용되는 수정벌을 모니터링해 벌 활동 분석, 암수 구분 등을 AI로 지원함으로써 작물 수확량 증대를 돕는 '수정벌 활동 모니터링 솔루션'을 내놓는다. 에딘트는 AI 감독관이 응시자의 휴대전화로 온라인 시험을 진행하는 100% 무인감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소개한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연구원 창업기업과 연구소기업의 글로벌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선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