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안컵 호주전 기막힌 프리킥 골 '올해의 골' 선정…올해의 경기도 호주전

이성필 기자 2025. 1. 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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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절체절명의 순간 넣은 프리킥 골이 '올해의 골'로 뽑혔다.

팬 투표 결과 지난해 1~2월 카타르에서 열렸던 카타르 아시안컵 8강 호주 전이 올해의 경기, 같은 경기에서 나온 손흥민의 프리킥골이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올해의 골' 투표에서는 아시안컵 8강 호주전에서 기록한 손흥민의 환상적인 연장전 프리킥골이 48.8%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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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지난해 2월 카타르 아시안컵 8강 호주전 연장 전반에 넣은 프리킥 골이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골'에 선정 됐다. 팬 투표에서 48.8%의 지지를 얻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절체절명의 순간 넣은 프리킥 골이 '올해의 골'로 뽑혔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팬들이 직접 뽑은 '2024년 KFA 올해의 골'과 '2024년 KFA 올해의 경기'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팬 투표 결과 지난해 1~2월 카타르에서 열렸던 카타르 아시안컵 8강 호주 전이 올해의 경기, 같은 경기에서 나온 손흥민의 프리킥골이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투표는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플랫폼 'PlayKFA'에서 지난달 5~26일 진행됐다, PlayKFA 회원 2,607명이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했다.

'올해의 경기' 총 후보는 8개였다. 1위는 압도적인 64%의 지지를 받은 손흥민의 프리킥 골이었다. 당시 한국은 호주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의 프리킥골이 터지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원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1로 이긴 11월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은 13.6%의 선택을 받았다. 또, 주장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논란이 겹쳐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장소를 바꿔 치른 10월 3차 예선 이라크전 3-2 승리가 12.7%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올해의 골' 투표에서는 아시안컵 8강 호주전에서 기록한 손흥민의 환상적인 연장전 프리킥골이 48.8%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이강인이 단독 돌파로 수비수 3명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성공한 골(23.2%)이다. 3위는 아시안컵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기록한 조규성의 헤더골(10%)이다.

손흥민은 2023 올해의 골에 이어 2년 연속 팬들이 뽑는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홈경기에서 나온 중거리 슈팅 득점으로 올해의 골에 선정된 바 있다.

축구협회는 연말마다 그 해 열린 각급 남녀 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를 뽑는 팬투표를 실시 중이다. 이전에는 웹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무기명 또는 중복 투표가 가능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투표부터는 PlayKFA 플랫폼에 로그인한 회원들의 참여로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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