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대행, 체포영장 집행시 관저 경호인력 투입 불응 "항명이라 생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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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경호처가 관저 경호 인력 강화를 요청하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찰에 협의해 보라고 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해,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항명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이후, 일부 언론에서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찰 경호 인력 투입을 요청했고 최 대행도 이를 이호영 직무대행에게 지시했지만, 불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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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경호처가 관저 경호 인력 강화를 요청하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찰에 협의해 보라고 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해,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항명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 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한 뒤, "항명이라 말하는 건 맞지 않는다"며 "적법절차대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이후, 일부 언론에서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찰 경호 인력 투입을 요청했고 최 대행도 이를 이호영 직무대행에게 지시했지만, 불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시마저 거부한 건 '항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해선 기자(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74002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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