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경호처 500명 총동원령…철조망·차벽 3중 요새화”

고한솔 기자 2025. 1. 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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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비해 대통령경호처가 사무직 직원을 포함해 직원 500여명에 총동원령을 내리고 주변에 철조망을 설치하는 등 관저를 완전히 요새화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경호처가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앞세워 지금 관저를 요새화하고 있다"며 "관저 뒤쪽 산에서 내려오는 통로까지 다 철조망으로 쳐버렸고 차량 벽을 3중으로 쳐서 일종의 요새화를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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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모습. 연합뉴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비해 대통령경호처가 사무직 직원을 포함해 직원 500여명에 총동원령을 내리고 주변에 철조망을 설치하는 등 관저를 완전히 요새화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경호처가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앞세워 지금 관저를 요새화하고 있다”며 “관저 뒤쪽 산에서 내려오는 통로까지 다 철조망으로 쳐버렸고 차량 벽을 3중으로 쳐서 일종의 요새화를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제(5일) 같은 경우에는 막내급인 행정요원들, 그리고 경호관이 아닌 사무직까지 총동원령을 내렸다”며 “대략 경호처 관련된 인원이 한 500명 정도 되는데 500명에 총동원령을 내려서 ‘한남동 관저로 다 모이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관저에 500명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 그런데 그 밑에 국방부 장관 공관, 여러 공관들을 그걸 하나의 요새화를 시킨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원래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비 담당은 경호처 직제상 경비안전본부장 관할이고, 경호본부장은 외부에 있는 대통령의 경호 행사를 담당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저를 요새화시킨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완전 돌쇠 스타일이다. 까라면 까는 그런 스타일이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오른팔이면서 김건희 라인의 핵심이 경호본부장”이라고 주장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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