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분양 물량 10대 건설사가 절반 차지…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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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분양시장에서 10대 대형 건설사의 공급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24만1866가구 중 작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 물량은 12만538가구(49.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2022년만 하더라도 전체 공급 물량인 33만8351가구 중 10대 건설사 비중은 35.2%(11만9029가구)였지만 2023년 43.9%로 늘어나 지난해엔 절반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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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mk/20250106102109889jmwx.jpg)
서울의 경우 10가구 중 8가구가 대형 건설사 분양이었다. 이에 따라 건설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24만1866가구 중 작년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 물량은 12만538가구(49.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2022년만 하더라도 전체 공급 물량인 33만8351가구 중 10대 건설사 비중은 35.2%(11만9029가구)였지만 2023년 43.9%로 늘어나 지난해엔 절반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형 건설사 공급 물량은 GS건설이 1만9676가구로 가장 많았고, 현대건설(1만9325가구), 대우건설(1만8601가구), 롯데건설(1만7132가구), 포스코이앤씨(1만2674가구), HDC현대산업개발(8578가구), DL이앤씨(8425가구), SK에코플랜트(5808가구), 현대엔지니어링(5249가구), 삼성물산(5070가구) 순이었다.
특히 서울에선 10대 건설사 분양 비중이 3년 연속 80%를 웃돌았다.
10대 건설사가 서울에 공급한 물량은 2022년 2만2891가구(86.3%), 2023년 1만9414가구(81.5%), 2024년 2만3711가구(82.8%) 등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공급 물량도 지난해 전체 13만9285가구 가운데 10대 건설사 물량이 6만8402가구를 기록, 전체의 49.1%를 차지했다.
2022년과 2023년엔 이들 건설사의 공급 비중이 각각 37.0%와 46.3%이었다.
지난해 5대 광역시에서도 10대 건설사 공급 비중이 55.3%(2023년 38.3%)로 과반을 넘었다. 지방에서도 45.4%(2023년은 42.7%)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중소형 건설사의 입지가 좁아진 셈이다. 이 같은 대형 건설사 쏠림 현상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는 게 건설업계 설명이다. 같은 지역일지라도 브랜드에 따라 청약 경쟁률은 물론, 추후 집값도 차이가 나는 경우가 발생한 탓이다.
지난해 1∼11월 전국 10대 건설사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7.2대 1이었지만 그외 건설사는 8.7대 1에 그쳤다.
10대 건설사 안에서도 상위권 일부 업체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서울의 인기 지역이라면 대형 건설사 3∼4곳의 하이엔드급 브랜드여야 도전장을 낼 수 있다는 게 건설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수도권과 지방까지 확산되고 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브랜드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어 일선 부서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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