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딱딱 논란’ 끌어올린 김정현, FA 나온다…현 소속사와 2월 결별[공식]

김명미 2025. 1. 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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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FA 시장에 나온다.

김정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1월 6일 뉴스엔에 "김정현 씨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오는 2월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 전 연인 배우 서예지와의 사생활 논란 등으로 홍역을 치른 김정현은 같은 해 9월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가운데 김정현은 최근 '김딱딱 논란'을 재점화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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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김정현이 FA 시장에 나온다.

김정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1월 6일 뉴스엔에 "김정현 씨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오는 2월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 전 연인 배우 서예지와의 사생활 논란 등으로 홍역을 치른 김정현은 같은 해 9월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김정현은 MBC '꼭두의 계절' KBS 2TV '다리미 패밀리' 등 작품을 통해 복귀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김정현은 최근 '김딱딱 논란'을 재점화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31일 장성규, 서현, 문상민이 MC를 맡아 '2024 KBS 연기대상'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김정현이 무대 위에 올라 "반성할 일을 많이 했다. 두고두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정확한 대상은 지칭하지 않았으나, 6년 전 '김딱딱 사건'에 대한 사과로 해석됐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 2018년 7월 진행된 MBC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포토타임에서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고, 내내 어두운 얼굴로 행사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든 바 있다.

당시 김정현 측은 "하루하루 죽음이 다가오는 시한부 역할에 고민하고 몰입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컨디션 조절이 힘들어 의도치 않게 실수를 했다"며 사과했지만, 결국 섭식장애와 공황장애 등의 이유로 작품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2021년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김정현의 태도 논란과 '시간' 중도 하차가 개인사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가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부르며 상대 역인 서현은 물론 여자 스태프들에게도 딱딱하게 대하고 스킨십을 하지 않을 것을 종용했다고. 특히 서현은 촬영장에서 김정현 탓 많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정현은 논란을 딛고 복귀에 성공했고 '다리미 패밀리' 주연으로서 '2024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김정현이 MC를 맡은 서현 앞에서 6년 만에 공식 사과를 한 것. 다수의 누리꾼들은 해당 논란을 다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민폐'라는 반응을 보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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