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기린 9.4㎝ 눈…강원도, 추가 강설 대비해 비상 1단계 운영(종합)

이재현 2025. 1. 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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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강원 대부분 지역에 내린 눈이 6일 얼어붙어 출근길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와 추가 강설 피해가 우려된다.

강원도는 추가 강설에 대비해 이날 오전 2시 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운영에 나섰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내륙과 산지에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인제 기린 9.4㎝, 강릉 왕산 8.4㎝, 평창 봉평·구룡령 각 7.3㎝, 미시령 6.6㎝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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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등 12곳 대설주의보…도내 내륙·산지 오후까지 1∼5㎝의 눈
제설 작업 한창 (인제=연합뉴스)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5일 인제군 도로에서 제설 작업이 한창이다. 2025.1.5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전날 강원 대부분 지역에 내린 눈이 6일 얼어붙어 출근길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와 추가 강설 피해가 우려된다.

강원도는 추가 강설에 대비해 이날 오전 2시 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운영에 나섰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내륙과 산지에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양구·인제·홍천·정선·평창 평지와 강원 산지, 화천·춘천·영월·횡성 등지에는 이날 새벽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했다.

비상 1단계 운영에 나선 도는 장비 575대와 인력 640명, 염화칼슘 등 787t을 투입하는 등 제설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인제 기린 9.4㎝, 강릉 왕산 8.4㎝, 평창 봉평·구룡령 각 7.3㎝, 미시령 6.6㎝ 등을 기록했다.

평지에도 평창 대화 7.8㎝, 홍천 화촌 7.4㎝, 춘천 북산 5.3㎝, 양구 5.2㎝, 화천 사내·정선 북평 각 4.9㎝, 원주 신림 3.4㎝ 철원 김화 1.2㎝ 등의 눈이 쌓였다.

많은 눈이 내리자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39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원주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 2편이 전날 결항하는 등 하늘길 이용에도 차질을 빚기도 했다.

제설 작업 한창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설악산 -7.9도, 영월 -2.9, 정선 -2.9, 평창 -2.7도, 대관령 -2.5, 태백 -2.4도, 철원 -1.2, 춘천 -0.1도, 원주 1도, 강릉 1.5도, 동해 1.7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2∼5도, 산지 0∼2도, 동해안 7∼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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