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한석규, 눈물의 참사 애도…'MBC 연기대상' 3.5% [N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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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2024 MBC 연기대상'이 3%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 45분부터 전파를 탄 '2024 MBC 연기대상'은 시청률 3.5%(이하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2024 MBC 연기대상'에서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MBC로 돌아온 한석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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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한석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2024 MBC 연기대상'이 3%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 45분부터 전파를 탄 '2024 MBC 연기대상'은 시청률 3.5%(이하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2024 MBC 연기대상'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결방을 결정했고, 녹화로 진행됐다. 이에 지난 4일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후인 지난 5일 편성됐다.
이날 '2024 MBC 연기대상'에서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MBC로 돌아온 한석규가 수상했다. 한석규는 참사 발생 당시 대상을 수상한 데 대해 "저 포함해서 여기 계신 방청객분들, 동료 연기자들도 다 마찬가지일 텐데 이런 자리, 행사를 갖는다는 것도 사과드리고 싶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정말 연기자라는 직업이 진실하고 진솔하게 관객, 시청자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뿐인데 이 큰일을 겪은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애도했다.
이어 한석규는 "그간 제가 한 작품들의 가장 큰 주제가 가족이라는 걸 되새겼다"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싶어 하게 됐다, 그런 주제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족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석규는 "왠지 송구하고 사과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죄송하다"라며 "큰 슬픔 이겨내시고 죄송합니다"라고 눈물을 삼키며 얘기한 후 무대를 내려갔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5.8%를 기록했고, SBS '미운 우리 새끼' 재방송은 1.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 1TV 채널에서 방영된 'KBS 뉴스'와 '동물의 왕국'은 각각 2.7%, 3.3%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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