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배추·무 가격↑…이번 주 물가관리 대책 발표
한지이 2025. 1. 6. 05:54
설을 앞두고 일부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물가 관리 대책을 발표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3일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이 한 포기에 5,027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8.9%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기간 무는 한 개에 3,206원으로 1년 전보다 77.4% 비쌌습니다.
기후변화 영향에 더해 지난해 김장철 가격 안정을 위해 배추와 무의 조기 출하가 이뤄진 점 등이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설 성수기에 사과 등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리고 할인 행사를 최대 규모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지이 기자(hanji@yna.co.kr)
#배추 #무 #물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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