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SON 미쳤다 "세기의 영입 될 것"...손흥민(33세, 바르셀로나) 성사 가능성 재점화→"FA 영입이 목표"

이현석 2025. 1. 6.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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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여전히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바이블은 '바르셀로나는 최근 다니 올모의 재등록 시도가 기각됐다. 바르셀로나는 항소가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 이와 별개로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선수들에 대한 기회도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4명의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는 매우 눈길을 끄는 거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 바이에른 뮌헨의 요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 토트넘의 손흥민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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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키다 캡처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가 여전히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4명의 엄청난 자유계약 선수 영입을 고려 중이다. 가장 큰 세기의 영입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바르셀로나는 최근 다니 올모의 재등록 시도가 기각됐다. 바르셀로나는 항소가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 이와 별개로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선수들에 대한 기회도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4명의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는 매우 눈길을 끄는 거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 바이에른 뮌헨의 요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 토트넘의 손흥민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 관심을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바르셀로나는 꾸준히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 등장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계속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다.

스페인의 엘골디히탈은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를 동시에 내보내는 것을 고민 중이다'라며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안건에 도달했으며, 데쿠 디렉터는 한지 플릭이 손흥민을 위해 몇 개의 방출을 양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데쿠가 플릭에게 손흥민의 이름을 물었을 때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고 그의 영입은 전혀 쉽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더라도 문제가 있다. 이 문제를 위해 데쿠는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방출을 제안했다. 두 선수는 팀 계획에 전혀 포함되지 않는다. 두 선수가 떠난다면 그들이 받는 연봉이 손흥민에게 할당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인의 엘나시오날도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10년 만에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깜짝 영입일 수 있으며, 이미 데쿠가 협상 중이라는 소식도 있다. 그의 합류는 바르셀로나 마케팅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바르셀로나의 접촉을 주장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적설은 최근 손흥민의 재계약 정체로 인한 여파라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재계약이 정체되며 불만이 생겼다는 소식이 등장한 바 있다. 영국의 투더래인앤백은 26일 '손흥민은 토트넘의 계약 진행에 불만을 가졌다'라며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며, 그가 팀에 30대 후반까지 남고자 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당사자 사이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손흥민은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최근 1년 연장 옵션 소식 발동 후 재계약에 대한 구단의 압박을 받고 있다는 소식까지 등장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도 23일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소식을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과 계약 기간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옵션을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재계약에 응하지 않을 경우, 내년 여름 이적료를 받고 그를 다른 팀으로 보낼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재계약 정체와 함께 다시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불붙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데려가면서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들 세기의 영입을 성사시킬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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