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합의 위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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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서로 상대방이 휴전 합의를 어겼다고 비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휴전 합의 이행을 위한 첫번째 조건은 리타니강 너머로 헤즈볼라 테러조직이 완전히 철수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헤즈볼라가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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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서로 상대방이 휴전 합의를 어겼다고 비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휴전 합의 이행을 위한 첫번째 조건은 리타니강 너머로 헤즈볼라 테러조직이 완전히 철수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헤즈볼라가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합의도 없는 것"이라고 헤즈볼라를 압박했습니다.
반면 헤즈볼라 수장 나임 가셈은 전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위반을 예방하고 합의가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스라엘군의 합의 위반을 이유로 휴전 중에도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7일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는 오는 25일까지 일시 휴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군의 관망대 등을 고의로 파괴했다고 지적했고, AP통신도 이스라엘군은 합의와 다르게 아직 레바논 남부 마을 수십 곳 중 단 두 곳에서만 철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673801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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