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눈비로 항공기 운항 차질...일부 지역 정전
조수현 2025. 1. 6. 03:25
영국 전역에 현지 시간 4일 오후부터 눈비가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잉글랜드 북서부 맨체스터와 리버풀, 중부 버밍엄, 서부 브리스틀의 공항들은 폭설로 활주로를 한때 폐쇄했다가 5일 오전부터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반면 북부 리즈 브래드퍼드 공항은 추후 공지 시까지 활주로를 계속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국 곳곳에서 도로가 폐쇄되고 잉글랜드 중부와 남서부, 웨일스 남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전력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영국 기상청은 잉글랜드 북부 빙글리 지역에는 밤새 12cm의 눈이 내렸고 웨일스 대부분 지역과 잉글랜드 북부 고지대는 최대 30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고도 300m 이상에 위치한 일부 농촌 지역은 최대 40cm의 눈이 쌓여 고립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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