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야, 에인절스 제시액 다저스보다 적었다!" OCR 반박...김혜성 에이전트는 "5년 2800만 달러였다"

강해영 2025. 1. 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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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가 김혜성에게 제시한 금액은 다저스보다 적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에인절스에서는 5년 2800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김혜성은 다저스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플랫처는 5일 자신의 X 계정에 "에인절스가 다저스보다 김혜성에게 더 많은 제안을 했다는 보도는 정확하지 않다. 제안이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다저스보다 적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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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에인절스가 김혜성에게 제시한 금액은 다저스보다 적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혜성은 다저스와 3+2년 최대 2천200만달러(약 324억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TR 등 미 매체들은 4일(한국시간) 김혜성의 다저스행을 일제히 보도하며 보장 계약은 3년 총액 1천250만달러(약 184억원)이고, 이후 2년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김혜성의 에이전트 CAA는 다저스 외에도 LA 에인절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제의를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인절스에서는 5년 2800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김혜성은 다저스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제프 플랫처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플랫처는 5일 자신의 X 계정에 "에인절스가 다저스보다 김혜성에게 더 많은 제안을 했다는 보도는 정확하지 않다. 제안이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다저스보다 적었다"고 썼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에인절스 연고지인 애나하임 지역에 있는 언론사다.

한편, MLB 네트워크는 김혜성의 다저스 계약 소식이 전해진 직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저스의 2025시즌 라인업을 전망했다.

타순은 다음과 같다.

1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2 무키 베츠(유격수)
3 프레디 프리먼(1루수)
4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5 맥스 먼시(3루수)
6 윌 스미스(포수)
7 토미 에드먼(중견수)
8 마이클 콘포토(좌익수)
9 김혜성, 개빈 럭스(2루수)

MLB 네트워크는 김혜성이 개빈 럭스와 번갈아가며 2루수 9번타자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는 김혜성이 개막 26인 로스터에 든다는 전제하에서 나온 것이다.

김혜성은 주전보다는 유틸리티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김하성도 MLB 데뷔 시즌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유틸리티맨으로 시작해 주전 자리를 꿰찼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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